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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사하라 리조트, 세컨하우스 NFT 거래 내달 개시… 15% 할인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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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사하라 리조트, 세컨하우스 NFT 거래 내달 개시… 15% 할인 혜택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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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권 NFT로 발행·비트코인으로 거래
평창 사하라 리조트 전경 사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사하라 스트리트 엘엘씨는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소재한 사하라 리조트 세컨하우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거래가 다음 달부터 가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가상자산과는 다르게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요한 인식 값을 부여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

사하라 스트리트 엘엘씨에 따르면 NFT를 통해 거래 예정인 세컨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장에 위치하고 있다.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특징이다.

사하라 리조트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기술업체 사하라 스트리트가 운영하고 있으며 재산권을 NFT로 발행하여 온라인 매매를 진행하게 된다. 매매가는 약 4억원이지만 비트코인이나 사하라 토큰으로 매매 시에는 약 15% 저렴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이점을 가지고 겨울에는 스키마니아와 계절적으로 휴양인들에게 숙박을 제공할 수 있어 부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운영사인 사하라 스트리트는 “부동산 권리를 NFT로 발행하면 주택 소유자들이 온라인 쇼핑 거래처럼 빠르게 집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하라 스트리트 측은 "추후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GPS를 활용한 메타 사하라 리조트를 운영하면서, 디지털 부동산 자산이 플랫폼을 통해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형성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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