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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최대 은행, 리플넷 통해 암호화폐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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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최대 은행, 리플넷 통해 암호화폐 시장 진입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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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모로코에서 가장 큰 은행인 아티자리와파 은행(Attijariwafa Bank)이 최근 리플(XRP)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RippleNet) 네트워크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의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의 최대 상업은행인 아티자리와파 은행이 부탄에 이어 미국 블록체인 회사인 리플(Ripple)의 전세계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과 협력한다.

모로코의 해외 거주 인구는 약 500만 명이며 그 중 100만 명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티자리와파 은행은 리플넷과의 이번 협력으로 해외 교민들과의 거래가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플넷 외에도 아티자리와파 은행은 리플넷 네트워크의 회원인 송금 통합업체 튠스(Thunes)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 은행의 기업 현금 관리 관리자인 Adnane Driouech는 “리플넷에 합류하여 블록체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 것은 은행의 또하나의 이정표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플넷은 몇 달 전 부탄의 중앙은행인 Royal Monetary Authority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이 협력으로 리플넷은 부탄의 중앙디지털화폐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부탄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탄소 네거티브’ 국가이며 리플의 중앙디지털화폐 솔루션이 탄소 중립적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이득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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