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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업계 전문가 27인이 말하는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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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업계 전문가 27인이 말하는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12.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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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정근

- 한국금융ICT융합학회(FICA) 회장 
- 자유시장연구원 원장 
- 대한민국정상화포럼대표 
- 유튜브경제방송 
   “오정근의 쏙쏙경제” 대표 
- 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

비트코인이 2009년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의 새장을 열었고 이어서 2015년 이더리움의 출시로 스마트 계약이 가능해지고 수많은 디앱이 출현하는 등 디지털 화폐를 이용한 금융거래인 디지털금융(digital finance)의 새 장을 열었다. 이제 다시 2020년 하반기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탈중앙화금융 즉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2021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그리고 역시 2021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메타버스가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여기에다 2022년 2월 중국 디지털위안화의 상용화로 CBDC 시대가 열리게 되면 명실상부하게 2022년은 디지털화폐금융의 빅뱅, 신지평이 열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야흐로 종래의 아날로그 화폐금융시대에서 디지털화폐금융시대로 이행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마도 오랫동안 대학의 화폐금융론을 점령해 왔던 종래의 아날로그 중심의 화폐금융론이 디지털화폐금융론으로 바뀌거나 적어도 보완되어야 할 상황이 이미 오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독 디지털화폐금융에 대해 완고한 한국의 금융당국과 국회에서도 새로운 입법 움직임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전통적인 화폐금융에서 한국은 언제나 세계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 변방에 머물러 왔다. 그러나 이제 피어나기 시작한 디지털화폐금융에서는 한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2. 정수호

- 법무법인 르네상스 대표변호사
- (전) 법무법인(유) 세종 증권분쟁금융그룹
- (현) 한국청년변호사회 법제이사
- (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회 위원
- (현) 대한변호사협회 금융 및 IT 분야 전문변호사

2022년에는 FATF의 가이던스 및 이를 반영한 특금법에 따라 제도권에 편입 성공한 업체들이 주도하는 시장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순 투자 내지 투기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 증명, 개성의 표현, 가치 향유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가상자산도 차츰 늘어날 것이다.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NFT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이 우후죽순 늘어나다가 연중 금융당국의 규제 적용 방침 발표에 따라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 김형중

-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회장
-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 스마트미디어협회 회장
-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

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선거공약으로 가상자산산업 활성화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2022년에는 가상자산산업에 대한 다소간의 진흥이 기대가 되나 대선이 끝난 후 그 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미지수이다. 효과의 강도는 대선 전 업계가 얼마나 제 목소리를 강하고 절실하게 내는지에 달려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전 업계의 목소리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너무 미미했다. 대선이 끝난 후 금융감독원을 제쳐 두고 가상자산관리감독원 같은 조직이 새로 만들어질 지 모른다. 여당이 가상자산관리감독원을 들고 나왔는데 야당은 아직 아무런 공약이 없다. 아무튼 또 하나의 감독원이 생기는 것은 악몽이다. 지금은 진흥원을 세워 감독과 진흥의 균형을 도모할 시점이다. 2022년은 한국이 가상자산산업에서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지위 확보의 시발점이 될지 설익은 규제로 후진국으로 몰락할지 판가름이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4. 주기영

- 크립토퀀트 CEO/대표이사
-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학사
- CoinTelegraph 선정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인물 Top 100 선정

2022년에는 각국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면서 국경 없는 자유로운 송금이라는 블록체인의 장점이 다소 희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규제가 잘 정비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의 기틀을 닦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단기적으로는 소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모든 블록체인 지갑을 KYC (Know Your Customer; 신원 인증)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현존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중앙에서 관리하는 주체가 없기 때문에 KYC 기능을 도입하기 어렵습니다. DeFi, NFT, DAO 등 다양한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단기적으로 투심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규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기적인 진통이고, 장기적으로는 기관 투자자 진입의 포석이 될 것입니다.

5. 안유화

- 현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금융학 교수
- 현 미국 CO2Network 최고전략관(CSO)
- 현 상장회사 Nexteye 감사
- 현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원장
- 현 UN HABITAT  기획자문위원
- 현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분과 정책자문위원

2022년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산업응용이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가장 큰 동력은 메타버스산업의 발전이다. 특히 탄소배출권과 같은 영역에서 이 모든 융합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너지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CBDC 시대도 열릴 것이다.

6. 박수용

-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한국 블록체인학회 회장
- 블록체인 연구센터(ITRC) 센터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대 원장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2022년은 블록체인 기술 분야들의 이슈 들에 대한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성의 문제,  과도한 에너지 소모에 대한 방안들이 개발되며 적용되는 원년으로 예상한다. 사업 모델로서는 NFT의 폭발적인 적용 사례의 확장이 예측되며 메타버스 안에서 더욱 실체가 있는 경제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NFT는 기존의 미술작품이나 수집용 자산을 넘어서 상상을 초월한 분야로까지의 확대가 예상된다. 규제 측면에서는 대선을 치르면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산업 진흥쪽으로 정부의 기조가 바뀔 것이고 미국의 ETF 승인과 맞물려 국내도 가상자산에 대한 기관투자의 길도 열릴 것으로 예측과 소망을 담아 본다.

7. 김석원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 HSBC은행 증권부 & 수출입부
- 국내외 가상자산 발행 자문/토큰이코노미 설계/백서저자 50+ 이상
- TaTaTu BD&RM (역대 ICO 모금액 3위)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가상화폐 자문본부장
- 한국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2021년은 국내의 가상자산 관련 첫 법안인 특금법이 도입된 해로서 변화에 적응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물론 규제당국도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입법부와 과세당국이 맞서 과세가 유예되었습니다. 신산업의 안정적인 제도권 안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용력과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맞춘 진흥법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결제 산업 확산과, NFT 사용 증가와 ETF, 디파이 등 가상자산 상품 다양화가 기대됩니다.

8. 장민

- 포스텍  산학협력단 겸직교수
- 빌리빗  대표이사
-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위원
- 포스텍  APGC 블록체인 소사이어티 회장

2022년은 가상자산시대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특히 2021년 특금법의 시작과 함께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가사장산시대가 전개될 것입니다.  특별히 메타버스 플랫폼의 성장과 맞물려서 NFT가 포함된 가사장산이 더욱 안정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9. 김승주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학과장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 육군사관학교 초빙교수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

2021년에는 디파이(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블록체인의 킬러 앱 들이 많이 등장한 시기였다. 2022년 한 해에도 이렇듯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킬러 앱 들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 모으게 되고, 이는 곧 블록체인의 속도 개선 및 가스(수수료) 비용, UI/UX 문제에 대한 많은 논란들을 유발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가격에 대한 거품 논란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 약간의 희생과 집단지성을 통한 공공의 이익 추구”라는 블록체인의 근본 철학을 잊지 않는다면 이 또한 잘 극복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10. 어준선

- 코인플러그 대표이사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NFT, 디파이 와 게임, AR/VR 등의 메타버스 생태계와 융합이 되면서 새로운 메타버스 가상경제가 활성화되리라 봅니다. 인터넷이 시작되면서 Web2.0 서비스 기업이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듯이, 메타버스 가상경제를 주도하는 Web 3.0 기업들이 데카콘으로 성장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산업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11. 최화인

-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발전포럼 자문위원
- 캠코 CS 감사
- ㈜야놀자 사외이사

내년은 플랫폼 통화(stable coin)와 디지털 피아트(CBDC) 간 경쟁구도가 마련되는 기점이 될 것이다. 디지털 피아트(digital fiat)는 발행 국가의 영토로 화폐 공간이 제한되지만 플랫폼 통화는 상대적으로 더 넓은 공간에서 유통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심화되는 각국 정부의 규제와 과세를 피해서 플랫폼 통화 시장으로 자산의 빠른 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영역에서는 그동안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주였던 NFT 마켓과 De-Fi 서비스가 더 빠르고 더 저렴한 메인넷에서도 활성화되면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메인넷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주목받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2. 문형남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 (주)웹발전연구소 대표이사
- (사)대한경영학회 회장
- (사)지속가능과학회 공동회장
-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 공동대표

2021년은 메타버스 원년이라고 할 수 있고, 2022년에는 메타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에서는 NFT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NFT가 많이 만들어지고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NFT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상업화가 적극 추진될 것이며, 이는 암호화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 메타버스와 NFT가 많이 보급되면서 암호화폐를 싸잡아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개선되고 암호화폐에서 옥석을 가리려는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3. 박세열

- VMware 전무(디지털전략 컨설팅)
-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 한양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응용 겸임교수
- 금융연수원, 경상남도 블록체인 자문위원

산탄데르 및 도이치은행 등 글로벌 은행들은 채권을 STO(증권형 토큰)으로 발행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은 STO를 제도권 편입으로 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도 가상자산에 대한 제도권 편입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생기업들의 효과적인 자금조달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생태계가 조성되고 블록체인이 크라우드펀딩 수단으로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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