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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성형외과, 메디라이크와 업무협약 체결… 해외환자 유치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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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성형외과, 메디라이크와 업무협약 체결… 해외환자 유치 합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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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2일 주식회사 메디라이크와 해외환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형 미용분야 해외환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대비한다고 5일 밝혔다. 

반재상 대표 원장은 "다가올 2022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보편화 되고,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많은 해외환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장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2019년 상반기까지도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형미용수술을 원하는 수많은 의료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성형수술 및 시술을 해 왔다.

지난 2019년 해외환자들의 한국 의료관광을 위해 유입되는 규모가 연간 50만명에 이르고 있어 그 시장규모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높은 의료수준이 전세계에 알려져 2022년부터는 더 많은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를 해외환자 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부분을 메디라이크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메디라이크는 해외 환자들이 국내로 들어오기 전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한국 주요명소들 관광과 고객이 선택한 병원을 미리 체험 해봄으로써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친근함을 가지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암호화폐를 의료관광 결제수단으로 이용하여 해외 환자유치에 적용하는 메디라이크의 메디캐시 비즈니스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으로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높은 환전수수료나 결제의 불편함을 암호화폐 결제서비스로 해결하여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을 국내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라이크 전인탁 대표는 지난 7월7일 부산에서 개최한 월드블록체인써밋 행사에서 전세계 의료관광시장의 규모가 연간 100조원이 넘는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블록체인기반의 의료관광 결제시스템인 메디캐시로 시장점유율 1%(1조원)를 달성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 만 아니라 더 많은 미용성형외과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한국 의료관광 산업분야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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