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헤스터 피어스 “암호화폐 시장은 자율 규제가 돼야 해”

    • 입력 2019-03-12 09:41
    • |
    • 수정 2019-04-25 19:04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의 자율 규제 필요성 주장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자율 규제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Hester M. Peirce) 위원장은 가능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자율 규제가 되는 것을 찬성한다며 3월 9일 2019 MIT 비트코인 박람회에서 마련한 CFTC 전 의장 개리 젠슬러(Gary Gensle)와의 공개적 담화에서 의견을 밝혔다.

피어스 위원장의 발언은 젠슬러 전 의장의 의견과 맥락을 함께한다. 젠슬러 전 의장은 더 활발하고 통일된 국가 수준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바람직하다고 언급한바 있다. 젠슬러 전 의장의 견해에 의하면 그러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증권형 토큰을 제공하는 거래 플랫폼이나 복잡한 투자 도구 뿐 아니라 비트코인 등과 같은 상품을 상장하는 플랫폼도 포용한다.

젠슬러 전 의장의 발언에 대해 피어스 위원장은 “기억해야할 것은 사람들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서로 규제를 한다. 이것이 비트코인 개념의 목표이다. 자율 규제를 하는 것은 커뮤니티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커뮤니티 내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생각한다. 한 가지 모델은 정부 규제당국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모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젠슬러 전 의장이 보인암호화폐 거래의 범위를 전반에 걸쳐 국가 수준의 규제를 확대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투자자 보호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돈세탁 방지와 국가 전역에 걸친 현 규제 및 법집행 불일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피어스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어머니라고 불릴 만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대한 긍정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다. SEC가 윙클보스 형제가 2018년 제안한 비트코인 ETF를 거절하기로 결정했을 때 개인적으로 이에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피어스 위원장은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구축은 산업 내 더 많은 자유를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