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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즈호, 3월에 스테이블코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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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즈호, 3월에 스테이블코인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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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즈호, 3월에 엔화에 페그된 디지털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
일본 미즈호가 3월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 금융 대기업 미즈호(Mizuho Financial Group)가 3월 1일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위해 고유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니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를 통해 2월 21일 소식을 밝혔다. 5600만 유저 계정을 유치하고 있는 60개의 금융 기관과 협업을 통해 미즈호의 새로운 디지털 화폐 플랫폼 제이코인(J-Coin)은 디지털 월렛을 통해 기존 은행 계좌와 직접 연결이 될 것이다.

미즈호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1조8천억 달러의 총 자산을 소유한 공공 금융 회사이다. 제이코인은 지정된 제이코인 페이(J-Coin Pay)라는 모바일 앱이 관리할 것이며 소매 결제를 완성하기 위해 QR 코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니케이에 의하면 제이코인은 단위당 1 엔에 페그된 디지털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며 은행 계좌와 제이코인 월렛 사이의 송금 수수료는 없다.

미즈호의 CEO 마추푸미 사카이(Tatsufumi Sakai)는 니케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결제 산업 내로 새로운 진입자들이 들어오는 것은 결제 서비스가 금융 기관이 제공을 한다는 기본 상식에 반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니케이가 보도한바와 같이 일본은 e 커머스 대기업 라쿠텐(Rakuten)과 앱 제공회사 라인(Line) 등을 배양한 결제 혁신 국가이다. 라인은 고유의 암호화폐와 인하우스 블록체인을 출시했다.

니케이에 의하면 제이코인 월렛 유저는 신용 확인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가 없으며 18세 이하의 유저에게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다. 또한 제이코인 월렛은 기존 은행 계좌보다 결제 및 송금 관련 더 많은 범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미즈호는 소매 산업 회사들과 플랫폼을 설립하기 위해 편의점 패밀리마트와 전자 소매 유통업체 빅카메라 그리고 운송회사 이스트 재팬 레일웨이 등과 협상 중이다. 미즈호의 목표는 최소 30만 개의 상점을 내는 것이며 몇 년 안에 650만 유저를 가입시키는 것이다.

한편 미즈호는 디지털 화폐 계획은 2018년 12월 처음으로 밝혔다. 2018년 1월 또 다른 일본 금융 대기업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은 엔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MUFG 코인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MUFG는 미국의 콘텐츠 네트워크 아카마이(Akamai)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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