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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업계의 거인' 소더비스, 코인베이스 통해 비트코인·이더리움 결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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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업계의 거인' 소더비스, 코인베이스 통해 비트코인·이더리움 결제 수용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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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스(Sotheby's)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경매소 소더비스(Sotheby's)가 향후 경매에서 주요 암호화폐를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소더비 CEO인 찰스 스튜어트(Charles Stewart)는 지난 4일(현지 시각) CNBC의 스퀏 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뱅크시(Banksy)의 '사랑은 공기 중에 있다' 경매의 일환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결제를 데뷔시킨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결제 방법은 미국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통할 것이라고 한다.

CEO는 암호화폐 채택에 대해 “꽤 오랫동안 고려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소더비 사의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이 회사가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인 후 물리적 예술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 방식을 탐색하는 다음 단계의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랑은 공기 중에 있다(Love is in the Air)'는 가명의 영국 출신 거리 예술가 Banksy가 제작한 상징적인 시위 테마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5월 12일 뉴욕에서 열리는 소더비 현대미술 이브닝 경매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것이라고 에스콰이어는 보도했다. 3백만 달러에서 5백만 달러 사이의 가치로 추정되는 이번 작품에 대한 입찰은 미국 달러로 진행되며, 이 경우 이 금액을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몇 달 동안 글로벌 경매소들은 더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2월에 영국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마이크 윈켈만의 디지털 작품 '에버데이즈: 처음 5000일'에 대한 NFT 경매를 발표했다. 결국 이 경매는 NFT 판매 기록을 수립하며 거의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10월에 크리스티는 비트코인을 테마로 한 NFT 작품을 130,000달러 이상에 판매하기도 했다.

소더비의 발표는 주요 코인들의 상승세 가운데 나왔다. 이더리움은 지난 4일 3,500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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