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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최초 '기관 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펀드' BGBF-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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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최초 '기관 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펀드' BGBF-I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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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BCMG 제네시스가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기관용 암호화 상품 비트코인 펀드(BGBF-I)를 공식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회사는 동남아시아의 기관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칼핀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Calfin Global Crypto Exchange)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 보유 자산에 대한 보안 강화를 제공한다.

BGBF-I는 IBH 투자은행이 펀드의 주요 고문으로 있는 말레이시아 라부안에서 규제를 받는다. 전문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인 홍콩 소재 알파 칼리브레이션(Alpha Calibration)은 규제 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HLB 호지슨(Hodgson)의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BGBF-I는 공개 증권보험에 대한 보험 적용 및 보험 인수를 제공한다. 펀드 매니져 수부 벰파티(Subbu Vempati)는 "BGBF-I는 안전하고 보험에 가입된 규제 대상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투자의 금융, 기술 및 보안 측면에 대한 우리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직접 처리하는 데 따른 어려움과 위험 없이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BGBF-I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BTC 자체가 266.5% 상승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연간 최소 수익률을 12%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든 투자자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 인증(KYC) 심사를 거쳐야 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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