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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베르방크 '스베르코인' 출시 임박… 플랫폼 허가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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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베르방크 '스베르코인' 출시 임박… 플랫폼 허가 신청서 제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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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스베르코인(Sbercoin)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중앙은행에 블록체인 플랫폼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허가 신청서 제출은 지난해 11월 말, 스베르방크의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 CEO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스베르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이다.

세르게이 포포프(Sergey Popov) 스베르방크 이사는 21일 러시아 현지언론 인테르팍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초, 러시아 중앙은행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등록에 45일 이상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포프 이사의 말처럼 된다면,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은 올해 봄에 출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금과 관련된 문제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포프 이사는 기술적 관점에서 스베르방크가 암호화폐 사업을 출범시킬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루션이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내부 테스트를 완료했다”면서도 “이번 프로젝트는 봄에 출범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이슈가 남아있다. 우리는 조만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베르방크가 스베르코인 개발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해 11월부터 알려졌다. 스베르방크의 발표는 2021년 1월 1일 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관한 디지털 자산 법안을 채택한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것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힌편 2020년 말,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하원의원은 "러시아 하원 금융위가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채택함에 따라 암호화폐 발행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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