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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 자체 암호화폐 '스베르코인'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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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 자체 암호화폐 '스베르코인' 출시 계획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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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러시아에서 한 달 안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새로운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당국 금융기관들은 이에 대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

법률 대응으로 러시아 최대 은행은 네이티브 토큰뿐만 아니라 거래를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11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전문매체 RBC의 보도에 따르면, 스베르방크(Sberbank)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자산법(Digital Financial Assets, DFA)이 발효되는 2021년에 암호화폐 분야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 소식은 스베르방크의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 CEO로부터 전해졌다.

고객 수가 9천600만명이 넘는 이 국영 은행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이다. 몇 달 전 스베르뱅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디지털금융자산법은 다수의 암호 해독 활동을 금지하고 있지만, 특히 루블이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은 문제 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앙은행이 통화의 디지털화폐를 추구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한편 2019년 5월 스베르뱅크는 암호화폐에 호의적이지 않은 규제 시나리오 때문에 암호화폐 개발 계획을 취소했다. 스베르방크의 CEO 헤르만 그레프는 비트코인의 옹호론자로 알려져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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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무 2020-12-01 14:13:15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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