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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앨든 "이더리움, 기능 훌륭하지만 '경제적 성공'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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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앨든 "이더리움, 기능 훌륭하지만 '경제적 성공' 어렵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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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 "이더리움은 콩고드 항공기" 비유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투자 전문가 린 앨든(Lyn Alden)이 이더리움을 콩코드 항공기에 비유했다. 기능적으로는 훌륭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린 앨든은 전략, 투자 분야에서 구루(guru)로 통하는 인물이다. 앨든은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비트코인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앨든은 이더리움을 콩코드 항공기에 비교하며 “스마트 한 개발자 여럿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능적으로는 훌륭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인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주요 특징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는데, 분산 앱의 사용 사례 중 상당수가 투기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제 3자 노드 서비스에 대해 규제할 경우 네트워크의 노드 중앙에 공격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규제기관이 이더리움을 굳이 추락시킬 필요는 없지만 앱 실행을 어렵게 하는 경우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앨든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가격 면에서 보자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 레이어를 변형하는 경우, 완성된/안정적인 상품이 아니라 투기성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비트코인은 2,100만 개의 코인이 고정적으로 공급되며, 통화 정책이 이더리움처럼 임의적이지 않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문화적으로도 구분이 된다"고 했다.

또한 "이더리움은 게임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실험적”이라며 네트워크에서 실시된 프로젝트 중 일부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어쩌면 5년 안에 이더리움 2.0이 출시되고, 통화정책이 일관적인 경우, 비트코인처럼 완성된 제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전까지 이더리움은 실험적인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앨든은 비트코인의 희소성, 잠재성 등을 감안했을 때 가격이 상승할 것이며, 따라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이더리움 분석에서는 "모든 코인의 가격은 휘발성이며, 상승 잠재성이 있다. 위험/보상 기회 부분에서는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은 많은 알트코인처럼 움직임이 빠르지 않지만, 대신 올바른 길을 갈 것이다.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와 혁신이 나타날 수록 더 많은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프로토콜과 생태계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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