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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매스뮤추얼 비트코인 매입은 '기관투자자 대량 채택 가능성'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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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매스뮤추얼 비트코인 매입은 '기관투자자 대량 채택 가능성' 의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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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JP모건(JPMorgan)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험사 매스뮤추얼이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주류의 수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전략가들은 “매스뮤추얼의 비트코인 매입은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채택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나타낸다”라며 "다른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의 사례를 따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수요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169년 역사의 이 보험회사는 최근 비트코인에 1억 달러(약 1,093억원)를 투자하고, 23억 달러(약 2조 5,134억원)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NYDIG의 지분 500만 달러(약 54억 6,400만원) 매입을 발표했다.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의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투자, 예비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의 연금보험사가 자산의 1%를 상위 암호화폐에 배분하면 비트코인은 6000억달러(약 655조 6,800억원)의 추가 수요가 생겨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전략가들은 “규제 장애는 기업들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그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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