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는 DID 인증기술을 활용한 트래블룰 솔루션 'TXRul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TXRule 서비스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트래블룰 솔루션으로 탈중앙화 인증수단인 DID를 활용하여 고객의 개인정보와 참여하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지갑주소 등을 보호한다.
또한 국내외 대형거래소 및 AML 지갑주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협업하여 공동 컨소시엄 방식으로 거래소와 개인 지갑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금법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범위와 실명계좌 부분, 전신송금법에 나와있는 일명 트래블룰에 대해 시행령에 위임한 바 있다. 시행령은 이달 중 초안이 공개 될 예정으로 트래블룰이 시행령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TXRule의 경우 기존의 부정거래 플랫폼과 DID를 활용한 트래블룰의 개발로 인해 각 거래소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