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서비스 및 서버 개발, 인프라 운영, 사업 기획 등 부문이다.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UI 기획자, QA・테스터, UI/UX 디자인, B2B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 부산핀테크허브센터에 위치한 부산지사에서도 사업 기획 및 영업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IT 트렌드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9년 병역특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 있다. 5년 전 병역특례제도를 통해 전문연구요원을 최초 채용한 이후, 작년부터는 산업기능요원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들에서 일반적으로 병역 요원들에 대해 일반 직원들과 다른 조건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코인플러그는 처음 도입부터 정직원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서버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분야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
병역특례제도는 일정 자격, 면허, 학력 등을 갖춘 남성이 군 복무를 대신해 연구기관이나 병무청장이 지정한 산업체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으로 일정기간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IT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젊은 인재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인플러그 채용관계자는 “이번 채용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다수 영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인플러그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한 이메일 또는 잡코리아, 사람인, 프로그래머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출시하면서 320여 개가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 세계 3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메타디움 블록체인 DID(탈중앙화신원증명) 기반의 개인정보관리와 인증, 결제, 자산관리 분야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신원증명 서비스 ‘B PASS’,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 ‘시민안전제보’ 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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