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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발표, “비트코인 버블 곧 터질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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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발표, “비트코인 버블 곧 터질 확률 높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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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시장 조사 회사 주피터 리서치가 진행한 연구결과는 규제 당국의 조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다.‘암호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 알트코인 동향 & 2018-2013 도전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의 저자 윈저 홀든 (Windsor Holden)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본질적인 가치의 부족으로 비운을 면할 수 없다고 한다.

보고서에는비트코인은 다른 자산에 있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 사람들이 지불할 의향이 있어 가치가 있다. 하지만 렛저 이상의 의미나 존재감은 없다. 비트코인은 버블이다. 버블은 조만간 터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일일 거래량 및 가치 낮아져
주피터 리서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 및 일일 거래 가치는 지난 해에 보였던 사상최고 숫자에서 하락한 상태이다. 예를 들어 지난 2017년 말 일일 거래량은 360,000 이었지만 20189월은 230,000 으로 하락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 거치는 지난 해 37억 달러였지만 967천만 달러로 하락했다.

주피터 리서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충돌이나 브렉시트 등의 불확실성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는 비트코인 호의적인 성격을 띠는 글로벌 경제에서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한다고 한다. 연구결과는만약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호의적인 환경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비트코인은 번영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결론을 지었다.

적대적 환경
보고서에 명시된 비트코인을 비난하는 요소들에는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 취하는 규제, 구글 및 트위터와 같은 회사의 광고 금지 조치 등이 있다.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광고 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최근의 일이다.

또한 주요 은행들이 신용카드로 비트코인 구매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요 은행들의 결정에 따라 일반 투자가들의 참여가 제한이 돼왔다. 비트코인이 비운의 운명을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달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벤처투자가 팀 드레이퍼 (Tim Draper)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에 250,000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두 달 전에는 펀드스트랫의 글로벌 자문가 톰리 (Tom Lee)는 비트코인이 2018년 말까지 20,000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 예측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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