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채 인식을 통한 신원 확인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월드체인'이라는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을 보유한다고 더블록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오픈AI 개발자 샘 알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은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체 레이어 2 블록체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월드체인으로 불리는 새로운 레이어2는 이더리움에 기반한다. 또한 사람으로 확인된 사용자는 우선적인 블록 공간을 누리게 된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새로운 레이어2 블록체인은 월드코인 재단이 출시할 계획이지만 월드코인(WLD)은 툴즈포휴머니티에 의해 개발 및 홍보됐다. 알트먼은 툴즈휴머니티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월드코인 성명에 따르면 월드체인은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대규모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용량을 늘리고 기존 사용자는 더 빠르고 저렴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레이어2가 올해 여름에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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