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무비블록(MBL)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엑스티닷컴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16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부터 엑스티닷컴 현물(Spot) 거래 플랫폼의 USDT 마켓에서 ONT 기반의 MBL 거래가 가능하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엑스티닷컴은 1,0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하며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거래소이다. 무엇보다 지난 5년간 보안 이슈가 발생한 적이 없는 만큼 안전한 거래소로 손꼽히고 있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영화 플랫폼으로 기존의 중앙화된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2018년 출시되었다. 이후 영화 제작 및 유통 과정을 탈중앙화하고 참여자들에게 플랫폼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참여자들의 투표로 바이낸스에 상장된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로 전 세계 투자자들을 상대로 무비블록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를 통해 백서 2.0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MBL 생태계 강화 및 토큰의 효용성 향상을 위한 ST 상품 준비를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김경익 무비블록 대표는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술과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기존 중앙화된 영화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번 엑스티닷컴 상장을 통해 무비블록의 웹3 비전을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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