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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비트도네이션, 기부·봉사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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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비트도네이션, 기부·봉사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한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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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도네이션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비트도네이션(BitDonation)이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트도네이션 재단은 자체적인 기부와 봉사를 지속하기 위해 국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재단은 이를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충남 천안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공자회가 앞으로 진행하는 모든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 전주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에서 기부협력처로 지정됐다. 기부를 비롯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 지원할 예정이다.

비트도네이션은 기부 문화 투명화를 웹3.0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정확한 정보와 투명한 정보 보호에 초첨을 맞춘 오픈 소스의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기부, 봉사, 재능 기부 등 플랫폼 내 활동을 했을시 일정 부분 보상하고, 기부가 필요한 수혜자의 기부 합계를 익명으로 측정하는 원장 시스템을 포함한다. 

비트도네이션 측은 "우리의 기부금이 어떻게 어디서 얼마나 사용되었는가를 투명하게 알 수 있게 하여 더 이상 기부에 선입견이 없도록 기부 문화를 바꾸어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비트도네이션 재단 자체적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도네이션은 선한 영향력 캠페인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재단 출범 기념 에어드랍 이벤트를 추진 중이며, SNS 채널 참여만으로도 자격이 주어진다. 좋은 프로젝트인 만큼 모두가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트도네이션 플랫폼의 화폐인 BDT는 사용자가 BDT를 교환 매체로 사용하여 익명의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배포된 영지식 증명 체계다. BDT 보유자는 플랫폼 내에서 기부를 하거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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