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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 스테이커 수수료 분배 고려… "DAO 연순익 6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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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 스테이커 수수료 분배 고려… "DAO 연순익 6000만달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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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에이브(Aave)가 홀더들에게 수수료를 배분하기 위한 수수료 전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이브-찬 이니셔티브(Aave Chan Initiative) 설립자 마크 젤러(Marc Zeller)는 "에이브 플랫폼 기반 탈중앙화 자율 조직인 에이브 다오(DAO)의 연간 총 순이익은 현재 약 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다음 주 수수료 전환 활성화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수수료 전환은 거버넌스가 플랫폼의 요구사항과 목표에 따라 수수료 관련 정책을 제어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에이브는 이더리움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으로, 차용인은 하나의 암호화폐로 대출을 받고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예치할 수 있다. 이는 에이브 토큰의 소유자들에 의해 관리되며, 이들은 함께 에이브 DAO를 형성한다.

젤러는 앞서 지난달 16일 엑스(X)를 통해 에이브 스테이커들에 대한 수수료 시행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안전 모듈의 새로운 반복은 스테이커들에게 수수료를 분배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전환'은 일반적으로 특정 수수료나 요금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는 시스템 및 플랫폼 내의 기능이나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에이브와 같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서는 수수료 전환을 통해 거래나 기타 활동에서 징수된 수수료를 토큰 보유자나 참가자들에게 분배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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