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들어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암호화폐 부문은 밈(Meme)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를 인용하여 밈코인의 뛰어난 성능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이익을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밈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토큰 전체에서 평균 1312.6%의 높은 연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밈코인은 북오브밈(Book of Meme·BOME), 브렛(BRETT), 캣 인 어 독스 월드(Cat in a Dogs World·MEW)를 포함하여 분기 말까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밈코인 목록에 올랐다.
이 기간동안 BRETT은 7727.6%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햇(WIF)이 연초 대비 2721.2% 상승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밈코인 부문의 총 시가총액은 609억3000만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약 2.32%를 차지한다. 이는 전분기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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