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에테나(Ethena) 토큰 에어드랍의 최대 수령자는 약 200만 달러 상당의 에테나(ENA) 토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인용하여 지갑 '0xb56'이 약 196만 달러 상당의 330만 ENA를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에테나랩스는 이날 오전 7시 17분(UTC) 적격 지갑을 보유한 참가자들에게 총 4억 50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에어드랍했다.
프로젝트 측은 "ENA의 전체 5%가 이미 클레임 스마트 계약에 분배되었다. 핵심 기여자들은 클레임 가능한 ENA에 대한 모든 질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드랍 클레임 페이지가 활성화된 후, 에테나 토큰은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쿠코인(KuCoin), HTX, MEXC, 비트마트(BitMart)를 포함한 다수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 목록에 동시 등록됐다.
한편 ENA 토큰은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는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체적인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18%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88위 암호화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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