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HKVAEX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기술 및 기타 자원을 공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HKVAEX는 지난 1월 4일 홍콩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그러나 SFC 웹사이트에 따르면 HKVAEX는 약 3개월 만에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 신청을 철회한 거래소는 5월 31일 이전에 홍콩에서 운영을 종료해야 한다.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은 탈퇴 이유에 감사 회사 변경이나 추가 정보 제공 요청 등 다양한 이유가 포함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HKVAEX는 출시 당시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과 연계된 홍콩의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VAEX와 혼동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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