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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고래로부터 탈취한 1000만달러 ETH 토네이도캐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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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고래로부터 탈취한 1000만달러 ETH 토네이도캐시로 이동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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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해 해킹 사건의 공격자가 자금을 토네이도캐시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회사 서틱(CertiK)은 지난해 9월 6일 2400만 달러 규모의 해킹과 연결된 계정이 3700ETH를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로 전송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커가 암호화폐 고래로부터 탈취한 자금을 토네이도캐시로 옮긴 이더리움 규모는 1000만 달러 상당이다.

당시 투자자는 유동 스테이킹 제공업체인 로켓풀(Rocket Pool)에 스테이킹된 2400만 달러 상당의 ETH를 잃었다. 해킹은 두 건의 거래로 이루어졌으며, 한 건은 9579stETH를, 다른 한 건은 4851rETH를 암호화폐 고래로부터 빼앗았다.

블록체인 보안 회사인 펙실드(PeckShield)는 공격자가 자산을 1만3785ETH와 164만DAI로 교환했다고 알렸다. 일부 DAI는 픽스드플로트(FixedFload) 거래소로 전송되었으며, 대부분의 도난당한 자금은 다른 지갑으로 이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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