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벨로프로토콜(VELO)의 거래 지원을 종료하고 코넌(CON)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8일 빗썸은 공지사항에서 거래소 정책에 따라 벨로프로토콜과 코넌을 각각 상장폐지하고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상장폐지되는 벨로프로토콜은 투자유의 지정 기간 중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투자유의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고, 이전 투자유의 지정 시 제출된 소명자료에 대한 이행 수준이 낮다는 것이 빗썸의 주장이다.
벨로프로토콜의 거래종료 시점은 3월 25일 오후 3시 예정이며, 출금지원 종료 시점은 22일 오후 3시 예정이다.
또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넌은 재단의 유통 계획과 실제 발행되어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부정확한 유통 정보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적시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코넌은 8일 오후 5시부터 입금이 중단되며, 관련 추가 공지는 3월 4주차(3/25~3/29)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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