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체인링크(Chainlink) 창업자가 업계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실물 자산 토큰화(RWA) 채택이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체인링크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 주기는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투자자 유입으로 인해 독특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RWA 채택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자로프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대해 반응하는 소매 고객을 넘어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구매자들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모든 분야에서 온다고 설명하며 "질문은 이번 사이클에서 순 신규 구매자가 누구인지다. 이는 매우 큰 순 신규 구매자 그룹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은 자금이 시장에 진입하기 더 쉽게 할 수 있는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큰 추세는 실물 자산 토큰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자로프는 "다음 단계는 자산 토큰화로, 은행들이 ETF로의 이러한 유입을 보고 나서 ETF와 경쟁하거나 그 자본의 일부를 얻기 위해 자산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