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스탠리가 자사 중개 플랫폼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추가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부터 고객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하는 것을 평가해 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미 수십억 달러가 투자되었음에도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웰스파고 같은 대형 금융사들이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기 전까진 투자의 수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모건스탠리가 고객에 어떤 제품을 제공하려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021년 고객에게 비트코인 펀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 최초의 주요 은행이다. 2021년 4월 모건스탠리는 고객에게 한 쌍의 외부 암호화폐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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