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페인에서 21억 달러 규모의 유럽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페인에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고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회장 겸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는 스페인의 총리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와의 회의 후 엑스(X) 게시글에서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스페인에 대한 투자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의 보안, 개발 및 정부, 기업, 그리고 사람들의 디지털 변환을 돕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에 따르면, 회사는 37년 동안 스페인에 투자해 왔다. 2021년 9월, 이 회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AI 기술을 위한 새로운 연구 개발 허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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