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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마비스, DEX LP 총 75% 줄인다… 1분기에만 200만 RON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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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마비스, DEX LP 총 75% 줄인다… 1분기에만 200만 RON 삭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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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게임파이(GameFi)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Sky Mavis)가 로닌(RON) 토큰 가격이 급등한 뒤, 유동성 제공자(LP) 보상을 50%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카이 마비스는 자체 로닌 블록체인 기반 카타나(Katana)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제공하는 LP 보상을 오는 3월 1일부터 50% 삭감하고, 이후 추가로 50%를 줄여 총 75%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마비스는 로닌 보상 삭감 이유에 대해 "지난 몇 달 동안, 카타나 유동성 풀의 평균 연이율(APR)이 약 20%에서 70%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토큰의 가격에 비해 로닌 유동성 풀에 풀링된 토큰의 총 수가 APR을 균형있게 유지하기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올해 들어 로닌의 가치는 59% 증가했다.

로닌 측은 "보상 가치의 증가가 DEX 유동성 제공에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계획된 LP 삭감 결과로 올해 1분기에만 200만 RON(572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닌은 "배출량 감소는 유통량에서의 인플레이션 감소를 의미한다"며 고정 토큰의 공급이 10억 개로 고정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닌의 TVL은 2년 전 북한으로부터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달 초 바이낸스에 상장되면서 생태계가 회복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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