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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OIN' 주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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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OIN' 주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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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급등했다.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4분기 순수익은 9억 500만 달러로, 3분기보다 45.2% 증가했다. 이번 실적으로 회사는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 순이익 2억 7,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거래 수익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해 5억 293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4억 9300만 달러가 소비자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해 3분기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했다. 기관 거래 수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해 3,670만 달러에 달했다.

소비자로부터 처리된 거래량은 290억 달러로, 분기 대비 164% 급증한 수치다. 회사는 구독 및 서비스 수익에서 3억 7,54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 중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보상에서 각각 1억 7160만 달러와 9510만 달러를 차지했다.

4분기 실적 발표 후 코인베이스의 COIN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2.7% 상승한 186.7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전에도 COIN은 투자자들이 강한 재무 성과를 예상하면서 지난 8거래일 동안 41.2%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JP모건 분석가들로부터 등급 상향 조정으로 더욱 강화됐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총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적당한 인력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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