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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발전으로 가장 많이 사라질 일자리 분야는 '이 업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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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발전으로 가장 많이 사라질 일자리 분야는 '이 업계'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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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L 이코노믹스 보고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인 CVL 이코노믹스(CVL Economics)는 6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다른 분야보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는 젠AI(Gen AI) 도구, 소프트웨어 및 모델이 사업 부문에서 일자리 제거, 감소 또는 통합에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55%는 사운드 디자이너가 향후 3년 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40% 이상은 음악 편집자, 오디오 기술자 및 사운드 엔지니어를 취약한 부문으로 봤으며, 약 33%는 작곡가 및 스튜디오 엔지니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47%는 향후 3년 내에 젠 AI가 영화, TV 및 비디오 게임을 위한 3D 자산과 사실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생성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44%는 젠 AI가 영화 또는 TV 대사에 대한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외국어 더빙을 생성할 것이라고 봤다. 39%는 2026년까지 젠 AI가 음악 믹스 및 마스터를 생성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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