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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직원 19% 감축… "재정적 이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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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직원 19% 감축… "재정적 이유 아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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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해 100명에 달하는 직원 해고을 단행했던 폴리곤(Polygon)이 인력 19%를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각) 폴리곤랩스의 CEO 마크 보이론(Marc Boiron)은 블로그 게시글에서 "팀의 약 19%에 해당하는 60명의 팀원들과 어렵지만 작별 인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라면서 감축 조치는 재정적인 이유가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이론은 "금전적인 이유가 아닌, 향상된 성능을 위해 적정 인원을 맞추려 인력을 줄이는 것은 비전통적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종종 어려운 결정이 요구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폴리곤의 공동 창립자 산디프 나일왈(Sandeep Nailwal)은 이번 감축을 두고 "폴리곤 랩스를 ‘언더독’의 뿌리로 되돌리기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곤랩스는 지난해 2월 내부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의 20%인 약 100명을 감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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