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그레이스케일의 매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이 매도한 물량보다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사들이 사들인 비트코인 규모가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분석 인플루언서 '호들캐피탈(HODL15Capital)'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제외한 미국 9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11일의 거래일 동안 14만178BTC(약 60억달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서 GBTC에서 매도된 12만2607BTC를 빼면 현물 ETF들이 1만7571BTC를 순매입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장 유동성이 큰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블랙록의 ETF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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