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탈중앙화 게임 및 금융 플랫폼 자이로윈(Gyrowin)은 온라인 복권 부문에서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이로윈 API'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이로윈은 실물 경제의 일부 형태를 NFT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하여 분쟁없는 토큰 경제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디파이(DeFi)와 복권 번호 데이터를 결합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로윈은 전세계 최초로 조작이 불가능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복권을 개발하여 가격 정보 취합 등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옴니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조작 불가능한 추첨 번호를 전세계의 관련 플랫폼 기업에게 실시간 API를 통하여 데이터 전송 및 구축 등을 제공한다.
기존 블록체인 복권, 로또 등과 비교했을 때 자이로윈의 특징은 사용자들로부터 제기되는 조작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플랫폼은 블록체인에서 생성되는 추첨 번호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그 방법까지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추첨 번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체인링크와 스위치보드의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를 활용한다. 이 메커니즘은 게임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추첨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투명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문제점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비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을 보장할뿐만 아니라 전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API의 특징은 맞춤형 번호 세트, 다양한 추첨 간격, 과거 데이터 접근 및 유연한 요청 제한을 포함한다.
자이로윈 측은 "2028년까지 전 세계 복권 게임 산업은 4,05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자이로윈 API는 온라인 복권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대표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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