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트론(TRX)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된다.
23일 고팍스는 트론을 KRW 마켓에서 24일부터 거래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고팍스의 트론 거래 시각은 24일 오후 3시부터다. 지갑은 23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된다.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24일 오후 3시부터 5분 간은 매도 주문만 가능하며, 3시 5분부터 정상적으로 거래지원될 예정이다.
트론(TRX)은 탈중앙화 인터넷을 위한 Layer1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으로 지분 증명(Delegated Proof-of-Stake, DPoS) 합의 매커니즘이 특징이다.
현재 여러 기업들과 결제 파트너십을 맺는 등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2021년 이후 운영 주체가 트론 DAO로 전환되어 커뮤니티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TRX는 트론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결제 및 보상 수단, 가스비 등으로 활용된다.
고팍스는 트론 메인넷의 입출금만 지원한다. 메인넷을 제외한 다른 블록체인을 통해 입출금 시 복구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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