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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나이지리아 은행 승인' 스테이블코인 cNG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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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나이지리아 은행 승인' 스테이블코인 cNGN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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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과 핀테크 기업의 협력체인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ASC)이 최근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SC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스테이블코인 cNGN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산업의 이해 관계자들은 cNGN이 CBN의 디지털 화폐(CBDC)인 e나이라(eNaira)에 비해 국가에서 얼마나 채택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NGN 스테이블코인은 토큰 홀더와 나이지리아 경제에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분석가 루메 오피(Rume Ophi)는 "국가의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에 따르면, cNGN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홍보를 받는지, 그리고 컨소시엄이 커뮤니티에 특징과 기능을 교육하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달려있다. 그는 또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암호화폐 핫스팟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거래 플랫폼이 cNGN을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cNGN 스테이블코인이 e나이라를 보완할 것이라는 ASC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핀나 프로토콜은 X 게시물을 통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스테이블코인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보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CBN은 2024년 1월 4일에 ASC가 cNGN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샌드박스에서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했으며, 컨소시엄은 2024년 2월 27일에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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