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확장 가능한 분산 개방형 네이밍 시스템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뒤 ENS 토큰이 72% 이상 급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일 X(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부테린은 "ENS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든 레이어2 네트워크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고 저렴해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부테린이 게시물을 올린 후 코인마켓캡 기준 ENS 토큰 가격은 최저치인 1만1,000원에서 72% 이상 급등해 최고치인 1만9,000원에 도달했다.
ENS 코인의 사상 최고치는 9만7,000원으로 2021년 11월 28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기 전 기록한 수치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를 사용하면 암호화폐 사용자는 '.eth' 도메인 이름을 구입할 수 있다. 이것으로 사용자는 지갑 주소를 구성하는 복잡한 문자 및 숫자 문자열을 대체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당사자산 자금을 이체하거나 수령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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