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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인베스코·갤럭시, 현물 비트코인 ETF 수수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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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인베스코·갤럭시, 현물 비트코인 ETF 수수료 설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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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EricBalchunas)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가 X를 통해 인베스코/갤럭시가 현물 ETF 첫 6개월 동안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자산 관리 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와 인베스코(Invesco), 갤럭시(Galaxy)가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각) 포춘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Wise Origin Bitcoin Trust) 보유자에게 연간 0.39%를 부과할 예정이다. 인베스코와 갤럭시는 BTCO 펀드 보유자에게 연간 0.59%를 부과할 계획이다. 인베스코 및 갤럭시의 경우 펀드 운용 후 6개월 간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러한 수수료 설정은 회사들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이 승인된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금까지 여러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해왔지만, 지난해 8월 그레이스케일의 법적 승리 이후 승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사실상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공식 승인 기간은 1월 4일 열리고 같은 달 10일에 마감된다. 전문가들은 승인 마감일인 10일 이전에 ETF가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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