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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비트코인 출금 증가하고 순유출은 낮아져… "매수 압력 증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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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비트코인 출금 증가하고 순유출은 낮아져… "매수 압력 증가 의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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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출금이 증가하고 순유출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되고 나가는 비트코인의 차이를 나타내는 비트코인의 순유출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현물 거래소의 경우 트레이더들이 자금을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 거래소에서 인출한다고 가정할 때, 순유출이 낮다는 것은 비트코인 매수 압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지난 6월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이후로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잔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가 몇 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SEC의 ETF 결정일 뿐만 아니라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에도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3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75% 상승한 4만 5,3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7일 전보다 6.86% 상승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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