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플랫폼 매트릭스포트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2024년 1월 말 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승인 후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SEC가 1월에 비트코인 스팟 ETF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주나 관련 암호화폐 주식에 투자해 왔다. 이는 1월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을 5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선물 등 과거 ETF의 승인 전에 나타난 강세 기회를 암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CME 그룹의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공식 발표로 인해 자산 가격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전 6주 만에 자산 가격은 196% 폭등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 동안 더 높게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확고히 예상한다"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두 달 동안 여러 달 동안 보지 못한 고점으로 치솟아 4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을 견인했다. BTC 기관 펀드로의 기관 유입은 현재 연초부터 16억 달러에 이르며, 자산운용(AUM)은 36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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