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루이스 캐플란(Lewis Kaplan) 판사가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선고 공판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요청은 마크 코헨(Mark Cohen) 변호사가 미국 남부 뉴욕 지방 법원에서 뱅크먼-프리드의 재판을 주재한 판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루어졌다. 코헨은 이 서한에서 발표 인터뷰를 준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헨은 "변호인단이 동의를 얻기 위해 정부에 연락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 이것이 뱅크먼-프리드의 첫번째 청문회 연기 요청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캐플란은 일정 변경 요청을 허용하지 않았다. 캐플란은 변호인단이 선고 날짜가 정해졌을 때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뱅크먼-프리드는 이미 선고 서류 제출 연장을 한 번 받았다고 지적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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