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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지 정책' 中, NFT·디앱 개발 촉진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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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지 정책' 中, NFT·디앱 개발 촉진 전략 발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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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중국 정부가 NFT 및 분산형 앱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 문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20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중국 산업 및 정보기술부는 지난 19일 발표한 문서에서 "대체불가토큰(NFT)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장려한다고 밝히면서 "웹3의 개발 경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 문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 정부는 문서에서 "NFT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탐색을 장려하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와 웹 3.0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나라의 최고 정치 자문 기구인 CPPCC 국가위원회의 회원인 조니 응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부는 분산형 디지털 신원과 관련된 파일럿을 시작하여 웹3 디지털 신원 인증 및 관리를 탐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면서도 NFT 등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영역은 수용하는 정책을 펼쳐 왔다. 

중국의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업체인 BSN은 "암호화폐 금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은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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