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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채권단과 '채권 상환' 합의… "FTX 디지털 마켓과 자산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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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채권단과 '채권 상환' 합의… "FTX 디지털 마켓과 자산 통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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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채무자들이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채권단과 채권 상환과 관련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 채무자 측은 "사용자들에게 자금을 분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FTX 디지털 마켓과 자산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이번 합의는 2022년 11월 FTX 붕괴와 관련된 국경 간 법적 문제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상호 유익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협의는 미국 델라웨어 지방 파산 법원과 바하마 대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법원에서 다른 청구를 진행 중이지 않은 모든 FTX 사용자들은 현금이나 디지털 자산으로 손실에 대해 미국 달러로 지급받게 된다. 단, 대체불가토큰(NFT)은 제외된다. 청구가 가능한 사용자들은 2024년 2분기에 환불 계획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제안된 합의 내용에 따르면 FTT 이해관계는 FTX 채무자들과 FTX 디지털 마켓에 대한 자본으로 간주되며, 어떠한 회복도 받지 않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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