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한국기업 ㈜아이알오, 말레이시아 기업 도리안솔류션스(대표 안도현 Doryan Ahn · Doryan Solutions)의 안도현 대표와 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직속 투자청 소속 이마노프 탈란벡(Imanov Talanbek Oruskulovich)청장이 지난 19일 키르기스 공화국 수도 비슈케크 청사에서 이식쿨 신도시 2,000헥타르(605만 평)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안도현 대표는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는 시점에 중앙아시아 이식쿨 호수 동편 부지에 총 605만 평(2,000헥타르)에 국가 장기 임차 토지 사용권을 획득하고 ‘스마트 메디 도시’의 콘셉트로 총 22조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체 개발사업을 위해 부족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단계에 키르기스스탄의 우수한 간병인을 활용하여 장기 요양원 및 치유시설이 필요한 전 세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휴양도시를 기획하여 한국의 콘텐츠, 의료기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및 다양한 인프라 등을 활용한 마스터플랜을 현재 작업 중에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내년 중순에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다.
이마노프 탈란벡 청장은 “이식쿨은 유리 가가린이 우주여행 이후 치유를 했던 곳으로 알려진 중앙아시아 최고의 휴양지이다. 최근 한국의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의 스마트시티에 한국기업 참여를 부탁을 해왔으나 최근 아스만 한국 사업자가 계약금을 지급을 못 하고 관심 있는 한국기업이 적어 일본, 프랑스의 스마트시티 관계자와 협의하던 중 한국에서 키르기스스탄 고문으로 활동하는 안도현 대표가 ‘친환경 이식쿨 호수에 ‘스마트 메디 도시’를 제안했다. 친환경으로 중앙아시아의 보석 이키쿨에 신도시를 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스마트시티가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 사업에 대해 매우 고무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또 안도현 대표는 “키르기스스탄과 해외개발사업은 위험성이 크고 실패 확률과 난이도가 높지만, 남들이 항상 부정적으로 안 된다고 하는 사업과 시장을 개척하여 성취해왔던 경력처럼, 이번 협약을 통해 단계별 검증을 진행하여 매우 신중히 위험관리를 진행할 것이다.”
“최근 중동, 인도, 중국에 선점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한국인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하여 중동, 프랑스, 동남아 파트너의 협의를 통해 세계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친환경, GMO FREE, 의료, 치유 자유도시 개념의 신도시를 가장 독창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과거 프랑스, 말레이시아 기업, 한국의 직장 및 인적 네트워크, 사업경험과 비결을 살려 스마트시티를 기획, 운영할 것이며 다양한 파트너를 통해 단계적 위험관리를 통해 현지 사정에 맞는 실속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리안솔루션스는 2016년 6월에 말레이시아에 설립한 프랜차이즈, 쇼핑몰, 부동산 말레이시아에 있는 업체이다. 2017년부터 다수의 프랜차이즈, 키즈카페, 테마파크를 런칭하고 대규모 공연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조호바루 개발사업, 미얀마 국제학교 시티, 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부동산 협회 등에 다수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안도현 대표는 프랑스 기업 데카트롱, 삼성물산, 경기도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며 데카트롱 동남아, 이케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프로젝트, 프리미엄 아울렛, 터키 가잔텝 병원, 세브란스병원, 송도 랜드마크 사업 등 투자유치와 초기 리스크가 큰 다양한 복합개발 부동산 경험을 통해 해외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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