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내년부터 '디지털 증권'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규제당국은 18일(현지 시각) 디지털증권 샌드박스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가상자산 기업들이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증권에는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이 쓰일 전망이다. 법안 설명 문서에서 영국 금융당국은 "디지털증권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이 우리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증권 예탁 기관이 공증, 결제 등 활동을 위해 개발 기술(분산원장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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