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셀시우스, 적격 암호화폐 보유자 대상 출금 지원 시작
상태바
셀시우스, 적격 암호화폐 보유자 대상 출금 지원 시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01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가 일부 사용자를 위한 인출을 시작했다고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미국 뉴욕 남부 파산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6A군 일반 수탁 청구' 및 '6B군 인출 가능 수탁 청구'에 해당하는 수탁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제 자금 인출이 가능하며, 인출 기한은 2024년 2월 28일로 정해졌다.

자격을 갖춘 참가자는 거래 수수료를 제외한 보유 암호화폐의 72.5%를 인출할 수 있다. 개편 계획에 반대하는 고객은 제외되었다. 대신 소송 관리자가 6개월 동안 이들 고객의 자산을 독립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셀시우스의 지분은 파렌하이트(Fahrenheit) 컨소시엄이 감독하는 뉴코(NewCo)로 이전될 예정이다. 최근 발표에서 셀시우스는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제안된 뉴코의 핵심 사업은 스테이킹이 아닌 비트코인 채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