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18개월 래 최고치에서 한 발짝 물러나면서 조심스러운 낙관론과 시장 회의론이 엇갈리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며 3만 8,400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며 향후 가치 궤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노련한 트레이더 스콧 레들러(Scorr Redler)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3만 8,000달러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3만 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블랙록의 현물 ETF 승인 낙관론과 다가오는 반감기 일정 등으로 낙관론이 펼쳐지며 3만 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암호화폐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으로 이어졌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아직 상승세를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표로 상당한 거래량과 3만 달러 이상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나 레들러는 트레이더가 전략적 계획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적극적 트레이더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스톱을 3만 4,900달러로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패턴은 오랜 시간에 걸쳐 테스트된 일련의 지원 및 저항 수준을 제안하며 최근 급등에서는 2만 8,100달러가 중요한 지지 수준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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