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현실화되면 비트코인의 고유한 이점에 대한 미개발 수요 시장이 해결되어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최종 규제 승인이 미국 전체 자산의 3분의 1 이상을 처리하는 자산 관리 커뮤니티에 엄청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 10월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 3660억 달러가 추가됐다. 코인베이스는 ETF가 승인되면 수십억 달러가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연구 책임자인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하여 "새로운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이상의 잠재적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참여자군이 진입하면 새로운 정보와 통찰력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ETF는 대규모 자금 관리자와 기관의 비트코인 구매 및 보유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여 모든 시장 참여자의 유동성과 가격 예시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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