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을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홍콩이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자산 허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줄리아 렁(Julia Leung)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규제 우려가 충족된다면 현물 ETF에 대한 소매 투자자의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렁 위원장은 위원장 취임 후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 제안을 환영한다"라며 "새로운 리스크가 해결된다면 기꺼이 시도해 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홍콩과 미국은 선물 기반 암호화폐 ETF를 허용하고 있지만 현물 ETF는 허용하고 있지 않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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