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제결제은행(BIS)가 프로젝트 엠브릿지(Project mBridge)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3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IS는 발표문을 통해 엠브릿지 프로젝트가 내년 상용 출시를 위해 최소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준비하면서 기술 및 홍보에 대한 논의도 결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금까지 흩어져 있거나 전혀 제공되지 않았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브릿지에 대한 정보를 상당량 수집했다. 거버넌스 구조는 일반적인 용어로 설명되며, 기술적 세부 사항은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 높은 수준으로 텍스트에 삽입되었다.
이 업데이트는 이달 초에 소개되었다. 이전에는 중국어 미디어에서만 발표되었던 대시(Dashing) 합의 알고리즘의 프로젝트 사용에 대해 "블록 검증의 부분 확인 증명을 사용하여 합의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프로토콜 성능을 개선하는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 합의 프로토콜"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해 법인 식별자를 사용하는 것 또한 새롭게 포함됐다.
프로젝트 엠브릿지는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의 중앙 통화 당국과 BIS의 협력으로 2021년에 시작하여 9월에 상용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테스트한 플랫폼이 최소기능제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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