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의 가상자산 시가총액 점유율(도미넌스)이 한때 51%를 돌파하며 약 30개월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만 가격이 60%이상 상승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일 11시 기준 37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가격 상승은 다른 알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올해 가격이 32% 상승했지만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2%가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정기 통화 정책에 따른 코인 발행 증가와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대한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3년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포함해 여러 요인이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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